타자가 1루에 갈 수 있는 조건들 정리

타자가 1루에 갈 수 있는 조건들 정리: 볼넷, 몸에 맞는 볼 등

야구에서 타자는 안타를 쳐야만 1루에 갈 수 있을까요? 아닙니다! 타자가 1루에 진루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정상적인 타격 외에 타자가 1루로 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실제 예시와 함께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.

🧭 목차

• 볼넷 (Base on Balls)
• 몸에 맞는 볼 (Hit by Pitch)
• 실책 (Error)
• 삼진 낫아웃 (Dropped 3rd Strike)
• 필더스 초이스 (Fielder's Choice)
• 수비 방해 및 타격 방해
• 자주 묻는 질문 (FAQ)

⚾ 볼넷 (Base on Balls)

투수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을 4개 던지면 타자는 자동으로 1루에 진루할 수 있습니다.

• 스트라이크 존 벗어난 공 4개 → 자동 출루
• 강제 진루이기 때문에 수비는 아웃시킬 수 없음
• 만루 시 볼넷이면 밀어내기로 득점도 가능

🤕 몸에 맞는 볼 (Hit by Pitch)

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이나 장비에 맞으면 자동으로 1루에 진루할 수 있습니다.

• 피하려는 행동이 있어야 인정
• 의도적 움직임 없이 맞으면 심판이 스트라이크로 판정 가능
• 보호장비(헬멧, 팔꿈치 보호대 등)에 맞아도 인정

❌ 실책 (Error)

수비수의 실수로 인해 타자가 1루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.

• 예: 1루 송구 실책, 플라이 실수 등
• 타자의 기록은 ‘안타’가 아닌 실책에 의한 출루
• 공식 기록에 따라 팀 수비율에 영향

🔁 삼진 낫아웃 (Dropped 3rd Strike)

타자가 삼진을 당했지만 포수가 공을 놓쳤을 경우 1루가 비어 있다면 타자가 1루까지 뛸 수 있습니다.

• 삼진 후 포구 실패: 포수가 공을 놓침
• 1루 비어 있음 or 2아웃 상황이면 1루 진루 가능
• 공이 포수 뒤로 빠지면 곧바로 전력 질주!

🔀 필더스 초이스 (Fielder’s Choice)

수비수가 다른 주자를 아웃시키려는 선택을 하면서 타자가 1루에 살아남는 경우입니다.

• 예: 1루주자 아웃 시도 → 타자는 1루 도달
• 타자에게는 안타가 아닌 출루로 기록
• 득점 찬스 상황에서 자주 등장

🚫 타격 방해 및 수비 방해

• 포수의 미트가 타자 배트에 닿으면 → 타격 방해로 출루 인정
• 투수 또는 야수가 타자의 타격 또는 주루 방해 → 출루 인정
• 기록상 출루로 인정되며, 타자에게는 타석 기회 보존
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?

A. 둘 다 자동 진루지만, 몸에 맞는 공은 타자에게 ‘사구(HBP)’로 기록되고 볼넷은 ‘BB’로 기록됩니다.

Q. 삼진인데도 1루 갈 수 있다고요?

A. 네, 삼진 낫아웃 조건(포수가 공을 못 잡음 + 1루 비어 있음 or 2아웃)이 충족되면 타자가 뛸 수 있어요.

Q. 수비 실책으로 출루하면 타율에 포함되나요?

A. 아니요. 실책 출루는 안타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타율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.

🏁 결론

타자가 1루에 가는 방법은 단순히 안타뿐이 아닙니다.
규칙상 다양한 상황에서 출루할 수 있으며, 감독과 팀은 이 출루 조건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합니다. 다음 야구 경기에서 타자가 어떤 방식으로 출루하는지를 주의 깊게 보면 경기가 더욱 흥미로워질 거예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