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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O 리그2

야구 경기 시작 전 과정 (선발 라인업, 몸풀기, 팬 서비스) 여러분은 야구장에 언제 도착하시나요? 저는 솔직히 처음엔 경기 시작 10분 전에 와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하지만 이게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 깨달은 건, SNS에서 선발 라인업 이미지가 올라오는 순간 온라인 커뮤니티가 폭발하는 걸 보고 나서였습니다. "4번 타자가 누구냐", "왜 저 선수는 또 벤치냐"며 팬들이 갑론을박을 벌이는 과정을 지켜보니, 경기는 이미 한참 전부터 시작되고 있더군요.선발 라인업 공개, 전략의 첫 단추가 풀리는 순간경기 시작 약 90분 전, 각 팀 감독은 선발 라인업 카드를 심판진에게 제출합니다. 여기서 라인업(lineup)이란 그날 출전할 선수들의 타순과 수비 위치를 명시한 명단을 의미합니다. 이 라인업 카드에는 투수, 포수, 내야수, 외야수 등 9명의 선발 선수와 그들의 타.. 2026. 4. 2.
2025 KBO 선수 연봉 (양극화, 거품 논란, 팬심) 솔직히 저는 야구장에서 전광판에 선수 이름과 함께 뜨는 연봉 정보를 볼 때마다 묘한 감정에 휩싸입니다. 2025년 KBO 리그는 김광현이 30억 원이라는 국내 투수 사상 최고 연봉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, 외국인 선수 제임스 네일은 2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평균 연봉도 1억 6천만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죠. 하지만 제가 응원하는 팀의 고액 연봉자가 결정적인 순간에 삼진을 당하면, "저 형은 제 연봉의 수십 배를 받는데 왜 저럴까?" 하는 야속한 마음이 불쑥 솟구치곤 합니다. 반대로 최저 연봉 수준을 받던 무명 선수가 끈질긴 승부 끝에 안타를 치고 나가면, 마치 제 일처럼 기쁘고 "내년엔 제발 연봉 잭팟 터져라!"라며 목이 터져라 외치게 됩니다.국내 선수 연봉, 30억 시대의 명.. 2026. 2. 25.